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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하락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합니다.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 전 130% 주가가 올랐다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9.7%가량 급락했습니다. 하루만에 몇 백만 원의 손실을 본 투자자도 있고, 테슬라 주가 하락이 손절 할 타이밍이라고 내다보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도 분분합니다. 장기적인 성장세가 여전하다는 의견과 테슬라 주가는 고점을 찍었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하락 요인과 전문가 전망까지 알아봅니다.
1. 테슬라 주가 하락: 3분기 생산 감소 발표도 있어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예상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라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보면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8.2%였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회사의 마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회사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테슬라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포인트 떨어졌고, 올해 1분기 19.3% 수치보다도 떨어졌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생산량 감소에 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기가 팩토리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여름 기간 동안 공장 생산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산이 중단되면 당연히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일론머스크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했고,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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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슬라 주가 하락 전문가 의견: 고점을 찍었다는 의견
미국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도 테슬라의 수익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애널리스트 34명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낮췄습니다. 테슬라 목표 주가 평균치는 216.94달러입니다. 2분기 실적 발표 직전에는 목표주가 평균치가 223.86달러였습니다. 실적 발표가 있은 후 전문가들의 목표주가 평균치가 6.92달러 떨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실적발표 수치 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발표된 수치를 토대로 분석을 한 예상치를 발표하기 때문에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현재 주가보다도 15.7% 낮습니다.
3. 테슬라 주가 하락 전문가 의견: 테슬라 주가는 성장여력 있다
테슬라 낙관론자 중 한 명은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입니다. 댄 아이브스는 실적발표 후 투자노트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공격적인 전기차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익률 하락 정도가 걱정했던 것보다는 선방했다고 평가 했습니다.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가 목표 가격을 350 달러로 올렸습니다. 애널리스트 8명은 테슬라 주가 하락에도 ‘강력 매수(Strong Buy)와 ’매수(Buy)’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보유(Hold)해야 한다는 의견은 8명이었고, 언더퍼폼(Underperform)은 6명, 매도(Sell) 의견은 1명이었습니다. 언더퍼폼은 종목의 상대적 수익률이 비교군보다 낮게 나올 것을 예상하여 매도 쪽으로 의견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말합니다. 월스트리트는 전반적으로 테슬라의 하락폭이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이라서 선방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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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테슬라는 새로운 트럭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이슈가 있습니다. 전기차는 전기차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 모델로도 사업 모델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테슬라는 약 5만 대의 전기차 슈퍼차저 모델 등 충전장소에 따른 사업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매수 매도 타이밍을 선택하기 위해 테슬라 주가 하락에 대한 전문가 분석 의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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