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독수리 카눈 피해: 풍수해보험으로 소상공인 자연재해 대비

태풍 독수리 카눈이 중국과 일본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5호 태풍 독수리는 중국에 상륙해 지금까지 22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었습니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과 폭풍우에 차가 다니는 다리는 붕괴되고 수십 대의 버스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큽니다. 일본은 태풍 카눈이 경로를 바꾸며 일본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가 속출하면서 우리나라도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많습니다. 자연재해가 빈번한 요즘 소상공인이 대비할 수 있는 정부 지원 풍수해보험 정보까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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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독수리 카눈 중국 피해

태풍 독수리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피해가 큽니다. 한꺼번에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차량들이 도로를 벗어나 망가져 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삶의 터전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4만 4673명이 발생했고, 긴급대피자만 12만 7000명이라고 합니다. 태풍 독수리는 중국 동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대만을 지나 푸저우 인근 티베트 고기압 중간을 이동하고 있습니다. 

 

 

2. 태풍 카눈 일본 피해 우리나라는 폭염

태풍 카눈은 일본으로 경로를 틀면서 피해를 줬습니다. 오키나와 전체 가구의 34%가 전기 공급이 끊겼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항공편은 오키나와현 나하 미야코 신이시가키 공항에서 모두 결항됐습니다. 공항 출입도 금지된 상태입니다. 카눈 강도는 매우 '강'입니다. 중심기압이 930 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0m로 시속으로는 180km입니다. 카눈은 우리나라에 폭염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카눈은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아래쪽으로 위치하며 지나가고 있는데, 태풍이 뜨거운 공기를 밀어 올리기 대문입니다. 낮에는 최고 35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곳곳이 폭염 경보 상태입니다. 

 

 

3. 태풍 피해 대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태풍 독수리 태풍 카눈 등이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태풍 피해는 몇 차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경로가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꾸 변하기 때문에 태풍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을 통해 호우와 태풍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 70% 이상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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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풍수해보험 개요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 주관입니다. 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9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입니다. 9개 자연재난에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이 포함됩니다. 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0~80%를 부담하고 가입자는 20~30%를 납부합니다. 

• 가입대상: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 또는 공장건물)
• 가입방법: 7개 민간보험사 또는 홈페이지에서 연중 가입 가능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보험상품 세부정보 확인 가능)
• 7개 민간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이전에는 가입대상이 주택과 농어업 분야로 국한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이 포함되어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 태풍 피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풍수해보험 보장 확대는 지난 6월 13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자연재난 피해자 지원이 강화되어 국정과제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행정안전부는 전했습니다. 자연재난 피해와 간접지원 항목 기준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태풍 독수리 카눈 등 자연재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가 큽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 자연재해로 이중 피해를 보지 않도록 풍수해보험 등을 고려하시어 예방하시기 바랍니다.